TIGER SPORT 660 : 1주차

지난 주 타이거 스포츠 660이 출고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트라이엄프 강동점

매장 한쪽에 이쁜모습으로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이 아이의 이름은 호랭이와 파란을 합친 '파랭이' 입니다. ㅋ

혼자는 외로운지 비슷하게 출시된 SPEED TRIPLE 1200 RR 와 나란히 있습니다.

타이거 스포츠 660의 2배가 넘는 가격의 입니다. ㅠㅠ

주말에 일하는곳 근처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마실을 가봤구요.

아래에서 찍어도 이뿌네요.

연료통에 설명서 꼭읽으라는 여퍼 모양의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하지만 정작 왠지 한글 설명서는 지원하지 않는답니다. ㅠㅠ

 

아래는 계기판 메뉴별로 눌러본 사진들이구요. 아까워서 보호필름(?)은 아직 못떼고 있답니다.

 

로드와 레인 모드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비오는날 안탈꺼라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윈드스크린은 손으로 조절 가능하구요.

안쪽에 손잡이를 댕기면 주르륵 올라갑니다.

뒷자석쪽에는 사이드백을 거치할 수 있도록 홈이 파여있구요.

먼가 옵션을 달아야 하는데... 꾹 참았습니다.

3-1 배기 시스템이라고 하네요.

3개의 배기구가 따로 나와서 서로 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NISIN 브레이크가 장착 되어있구요. 전면은 듀얼입니다.

옵션으로 장착한 퀵 쉬프트(563,000원)이구요.

옵션으로 장착한 포크 프로텍터(88,900원)입니다.

 

[트라이엄프 매뉴얼 다운로드]

Triumph Technical Information

매뉴얼은 위 사이트로 가셔서 차대번호를 넣어야 다운로드가 가능해지구요.

 

15개국어로 되어있지만 한글은 없어요. ㅠ

올해부터는 한국어 매뉴얼을 안만든다고 합니다.

인쇄도 아니고 PDF인데 구글 번역기도 좋은데 왜 안만들어주는건지... 아쉽네요.

아직은 길들이기 중이라서 살살 타고 있구요.

0-480km 까지는 4000rpm, 480-1000km 까지는 6000rpm 로 세팅되어 있으며 해당 rpm보다 높으면 게이지가 깜박거린답니다.

트라이던트도 이뿌게 나왔지만 좀 덩치도 있어보이고 저는 타이거 스포츠 660이 더 맘에 든답니다.

제원은 거의 같구요. 무게중심을 좀 다르게 했다고는 하는데 트라이던트를 타본게 아니라서 비교는 못하겠네요.

그리고 시트고도 835mm도 낮은편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