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알리에서 레버를 구매했었는데 타이거 스포츠 660에는 안맞는거라서 다시 주문 ㅠㅠ
왼쪽이 이번에 주문한거고 오른쪽이 저번에 주문한거에요.
오른쪽거 주문할때 알리에서 타이거스포츠 660으로 검색했었는데 그냥 범용 레버가 왔어요. ㅠ
나는야 레버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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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쪽은 T-333모델이구요.
여기서 중요한데요. 라이언 왼쪽에 살짝 올라온 부분 보이시죠? 그게 있어야 해요. ㅠㅠ
브레이크쪽은 F-14 모델입니다.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우리 자두~
기존 클러치 레버를 보면 아랫쪽에 툭 튀어 나온 부분이 있답니다.
용도는 잘 모르겠지만 버튼을 눌러 주고 있어요.
제자리 꿍으로 다친 브레이크를 먼저 교체합니다.
공구는 일자 드라이버와 플라이어(?) 두개만 있으면 될꺼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몽키스패너가 필요했어요. ㅠ
스패너를 이용해서 아래쪽 너트를 풀어주면 됩니다.
조금 많이 못생긴 정품 브레이크 레버에요.
알리에서 날아온 놈으로 교체 완료 했습니다.
몰랐는데 트라이던트라고 인쇄되어 있네요. 제껀 타이거 스포츠 660인데 말이죠.
좀 다른 각도에서도 찍어 봤어요.
정품 브레이크 레버와 비교샷입니다.
이제 클러치를 교체 합니다.
요 부분을 돌려서 아래 사진처럼 만들어 주시면 되요.
두개가 같이 도는것을 막기위해 드라이버로 고정해주고요.
요렇게 일자로 구멍이 맞게 해서 클러치 선을 빼주면 되요. 힘을 좀 쓰면서 빼야 하더라구요.
클러치 선을 빼면 빨강 뭉치가 나오구요.
사진엔 안보이지만 클러치도 아래쪽에 너트를 풀어야 하는데 공간이 좁아 몽키 스패너는 안들어가요.
플라이어로 힘주면 될까 했느데 영광의 상처만 남았네요. ㅠㅠ
문득 집에 이런 공구가 있다는게 생각이 나서 공구들을 챙깁니다.
소켓렌치(?) 복스렌치(?) 라고 하는거 같은데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여튼 요런 10mm 공구가 있어야 해요.
전동드릴에 연결을 해주구요.
아래쪽 너트를 풀어주면 됩니다.
기존의 밋밋한 클러치 레버 보다는 훨 이쁩니다.
정품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볼록 올라온 부분이 있구요.
요 버튼을 눌렀다 폈다 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6단까지 거리를 조절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색상도 바이크색상과 깔맞춤이라 더 좋네요.
공구만 잘 챙기고 교체 방법만 잘 알면 빠르면 10분안에도 교체는 가능해 보입니다.
모두 즐거운 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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