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조립에 이어 2번 봉다리들을 개봉해서 조립했습니다.
2번 봉다리는 3개이고 큰봉다리 안에 작은 봉다리들이 2개 들어있더군요.
2번은 엔진거치대(?) 같은 모습을 조립하게 되어있구요.
모두 조립하면 이런 모양으로 나오나 봅니다.
작은 봉다리에 들어있던 브릭들을 정리함에 모아 주고 조립을 시작해 봅니다.
1번에서 만든 엔진에 추가되는 브릭들이구요. 요렇게 조립해서 1번 완성품에 조립해줍니다.
요렇게 6군데의 핀 브릭들을 쑤욱 끼워줍니다. 1번에서 해도 됐을텐데 왜 2번으로 온건지 모르겠네요.
위와같이 조립하고 나니 실린더가 거의 가려져 버리는군요. 실린더가 외부로 보이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애써만든 부분이 가려지는게 좀 안타깝네요.
먼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잠깐 마실오듯 들른 자두와 함께 한컷 더 찍어 봅니다.
이제 거치대 조립을 시작합니다. 큰 브릭이 많아 조금 수월한거 같네요.
명판 브릭도 붙여 주고요. 스티커도 붙여야 하는데 엄두가 안나서 일단 보류 해뒀습니다.
크기가 꽤 커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붙여야 할것 같아요.
2번 봉다리에는 아크라포빅 스티커를 붙여 줘야 하구요.
아크라포빅은 슬로베니아의 배기 시스템 제조업체입니다.
실제 BMW M 1000RR 모델에도 장착되어 있는 머플러입니다.
정신집중하고 스티커를 이쁘게 붙여줬습니다. 스티커가 엄청 많던데 남은 스티커는 어떻게 붙일지 걱정이 앞서네요. ㅠ
아랫쪽 받침은 어느정도 완성이 되었구요. 그닥 어려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귀염둥이 호두가 많이 심심한지 조립하는데 자꾸 와서 방해를 하네요.
이리저리 뒹굴기도 하고
설명서를 점령해 버리기도 합니다. 호두야~ 나가 놀아~
얇은 브릭을 두개 겹쳐서 만드는 부분이 있는데 오른쪽 브릭처럼 통으로 안하고 왜 2개를 겹쳐 만드는지 이해는 안가지만 설명서대로 열심히 만들어 봅니다.
간단한 거치대라고 생각했는데 먼가 자꾸 늘어 납니다.
만들면서 중간중간 찍어 보는중이랍니다.
훼방도 지쳤는지 호두가 잠이 들어 버렸네요. 고양이들은 정말 10시간 넘게 자는거 같아요.
호스같은 부품도 들어있더라구요. 은색으로 반짝반짝 합니다.
배기로 가는 호스 같기도 하구요. 뒷쪽 설명서를 다 안봉 상태라 정확하게 먼지는 모르겠네요.
잉~ 거치대만 따로인줄 알았는데 설명서를 보니 엔진부분을 위에다 올리라고 하네요.
위쪽에 엔진부분을 올렸구요. 몇개의 브릭을 이용해서 결속하게 됩니다. 설명서랑 같은 구멍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잘 못 끼우면 나중에 큰 낭패를 보게되니 여러번 확인하셔서 조립하시길 바랍니다.
다른각도에서도 찍어 봤구요.
3번 봉다리에서는 바퀴를 달게 되어 있나 봅니다.
2번 봉다리만 1시간 넘게 만든거 같아요. 앉아서 만들었더니 허리가 ... ㅠㅠ
아래 거치대와는 이렇게 분리가 되며 아래 거치대와는 다른 결속이 없어요. 혹시 조립을 빼먹은게 있나 열심히 찾아봤는데 없더라구요.
잠든 호두 옆에서 한번 더 찍어 봤어요. 다른때도 귀엽지만 잘때도 귀여운 우리 호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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