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서대문쪽에 약속이 있어서 이리 저리 찾아보다 어도횟집으로 결정
메뉴판은 벽에 걸려있었구요. 코스요리 3만원 짜리로 결정~
다른 가격과 차이가 먼지 궁금해서 여쭤봤는데 서빙보시는 분도 잘 모르는듯 해요. 일단 새우랑 몇개를 더 준다고 하네요.
제일 먼저 멍게가 나오구요. 오랜만에 먹어보는 멍게네요.
조개종류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조개 국이 나옵니다.
메인인 모듬회구요. 전복도 한마리 올라가 있고, 회는 4점씩 썰어져서 나와요.
횟집 기본인 콘치즈, 꽁치가 나옵니다. 콘치즈는 조금 타서 왔네요.
생선초밥과 김초밥이 그 뒤로 따라 나왔구요.
아구같긴한데 이름이 먼지 잘 모르겠네요.
간단한 물회도 나오고 맛납니다. ^^
요 접시가 5천원 차이인거 같긴한데 대나무밥, 굴비, 새우가 나온답니다.
삼치같긴한데... 삼치랑 고등어랑 잘 구분을 못하는 지라 ㅠㅠ
간단한 튀김도 따땃하게 나오네요.
마지막으로 매운탕과 마끼(?)가 같이 나오면서 마무리 됩니다.
전체적으로 음식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화장실은 좁지만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는 내부에 있었구요.
적당한 가격으로 여러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구요. 실내사진은 없는데 세군데 정도 나눠져 있고
신발벗고 들어가는 좌식도 있더라구요. 다들 칸이 나눠져 있어요. 물론 방음까지 되는건 아니구요.
서대문역에서 5분도 안되는 거리니 집에 가기도 편합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구요.
전체 코스 3만짜리 2개 소주 2병, 맥주2병 7만8천원 나온거 보니 소주 4천원, 맥주는 5천원 같네요.
참고로 제로페이 결제되구요. 저는 서울페이에서 서대문구 10% 할인해서 판매하길래 제로페이 상품권 구입해서 결제 했습니다.
[어도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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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미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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